무령왕릉 지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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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무령왕릉 지석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의 지석 2매를 가리킨다. 1971년 무령왕릉 발견 당시 출토되었으며, 왕과 왕비의 장례 시 묘소로 쓸 땅을 사들인다는 매지권을 돌에 새긴 것이다. 왕의 지석은 가로 41.5cm, 세로 35cm이며, 6행으로 새겨졌고, 왕비의 지석은 동일한 크기에 4행으로 새겨졌다. 이 지석은 삼국시대 능에서 발견된 유일한 매지권으로, 당시 백제 매장 풍습과 6세기 초 백제와 중국 남조 간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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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무령왕릉 지석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개요 | |
| 유형 | 국보 |
| 지정 번호 | 163 |
| 지정일 | 1974년 7월 9일 |
| 소재지 |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, 국립공주박물관 (웅진동) |
| 소유자 | 국유 |
| 수량 | 2개 |
| 시대 | 백제 |
 | |
| 명칭 | |
| 명칭 (한국어) | 무령왕릉 지석 |
| 명칭 (영어) | Buried Memorial Tablet from the Tomb of King Muryeong |
2. 내용
이 지석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지석 2매로, 1971년 무령왕릉 발견 시 함께 출토되었다.[1] 왕의 지석 내용은 『삼국사기』 기록과 일치한다.[1]
이 지석은 삼국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유일한 매지권으로, 무덤 주인을 알 수 있게 해준다. 여기에는 당시 백제인들의 매장 풍습이 담겨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. 또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6세기 초 백제와 중국 남조 간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로서,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.[1]
2. 1. 무령왕 지석
이 지석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의 지석으로 2매이다. 이 지석 2매는 왕과 왕비의 장례를 지낼 때 땅의 신에게 묘소로 쓸 땅을 사들인다는 문서를 작성하여 그것을 돌에 새겨넣은 매지권으로,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될 때 함께 출토되었다.[1]왕의 지석은 가로 41.5cm, 세로 35cm이며, 표면에 5cm∼6cm의 선을 만들고 그 안에 6행에 걸쳐 새겼다. 왕의 기록은 『삼국사기』의 기록과 일치한다. 뒷면에는 주위에 네모나게 구획선을 긋고 그 선을 따라 12방위를 표시하였는데,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서쪽 부분은 표시하지 않았다.[1]
왕비의 지석은 가로 41.5cm, 세로 35cm이며, 2.5cm∼2.8cm 폭으로 선을 긋고 4행에 걸쳐 새겼다. 선을 그은 부분은 13행이지만 나머지 부분은 공백으로 그대로 남겨 두었다. 뒷면에는 매지문(買地文: 땅을 샀다는 문서)을 새겼다. 원래 매지권은 무령왕을 장사지낼 때 만들어진 것인데 그 후 왕비를 합장하였을 때 이 매지권의 뒷면을 이용하여 왕비에 관한 묘지문을 새겼던 것이다.[1]
이 지석은 삼국시대의 능에서 발견된 유일한 매지권으로서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있게 한 것으로, 여기에는 당시 백제인들의 매장풍습이 담겨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. 또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6세기 초 백제와 중국 남조와의 문화적 교류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백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.[1]
2. 2. 왕비 지석
왕비 지석은 가로 41.5cm, 세로 35cm이며, 2.5∼2.8cm 폭으로 선을 긋고 4행에 걸쳐 새겼다. 선을 그은 부분은 13행이지만 나머지 부분은 공백으로 그대로 남겨 두었다.[1] 뒷면에는 매지문(買地文: 땅을 샀다는 문서)을 새겼다.[1] 원래 매지권은 무령왕을 장사지낼 때 만들어진 것인데 그 후 왕비를 합장하였을 때 이 매지권의 뒷면을 이용하여 왕비에 관한 묘지문을 새겼던 것이다.[1]3. 의의와 평가
이 지석은 삼국시대의 능에서 발견된 유일한 매지권으로 무덤의 주인공을 알 수 있게 한 것으로, 당시 백제인들의 매장풍습이 담겨져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.[1] 또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다른 유물들과 함께 6세기 초 백제와 중국 남조와의 문화적 교류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백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.[1]
4.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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